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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애드센스 가입신청 3번거절 후 승인 성공!

by 은하계쓰 2014.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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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애드센스 가입신청 3번거절 후 승인 성공!

 

정희가 블로그의 세계에 발을 담근지 5년이 되어갑니다.

처음 개설했던 블로그는 네이버 블로그예요.

네이버 블로그도 관리를 잘 해서 <네이버애드포스트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네이버 애드포스트 수익은 정말 너무 적습니다.

한달 수익이라고 해봤자, 별다방, 콩다방가서 커피 한잔 마시면 끝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티스토리 블로그의 수익에 좀 욕심을 내보기로 했습니다.

현재 정희가 운영하고 있는 티스토리는 오픈한지는 4년정도 되어가지만 사실 초기에는 유령블로그였어요.

그러다가 작년초부터 열심히 관리하기 시작해서 지금은 꽤 자리를 잡았습니다.

 

현재 정희가 주로 올리는 레시피나 재택알바 포스팅들이 잘 노출이 되고 있어요.

하루 방문자가 적을때는 7백명에서 많을때는 천명이 넘기도 합니다.

 

그래서 처음, 구글애드센스 가입신청을 했을때는 당연히 승인이 날줄 알았습니다.

 

일단 구글애드센스 가입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으니, 구글애드센스 신청하는 법도 알려드릴께요.

 

구글애드센스(google adsense) 바로가기 ▶  ]

 

 

1) 구글 애드센스 신청을 하기 위해서는 구글 계정이 있어야 합니다.

 

구글 계정이 없으신분들은 만드시고, 이미 있으신분들은 로그인하세요.

그리고, 구글 애드센스 메인페이지에서 <시작하기>버튼을 누릅니다.

 

 

 

 

 

 

2) 콘텐츠설명을 보시고, 애드센스 신청서를 제출합니다.

 

 

 

 

3) 가입신청 확인 메시지가 뜹니다.

 

최대 7일안에 메일이 온다고 안내가 옵니다.

 

그런데, 저는 2시간안에 메일이 오더군요.

거절메일입니다.

 

 

 

가슴이 철렁하고 내려가는것 같았습니다.

정말 의외의 메일이었습니다.

 

세상에, 하루 방문자 평균 700명이 넘는 내 블로그가 거절을 당하다니요?

블로그랭킹사이트에서 조회를 해봐도 <상위1%>안에 드는 블로그입니다.

그런데, 구글은 제 티스토리를 완전 무시해버린겁니다.

 

휴대폰으로 거절메일을 보고 너무 속상해서 캡춰도 해두었습니다.

 

내~반드시 10월 안에 승인을 받고 말것이다.

승인을 받으면 관련포스팅을 올려야지 하고 마음 먹었지요.

 

 

 

 

구글애드센스 가입승인을 받는 기준은 무엇일까요? 

 

 

안내 메일에서는 단순히 <컨텐츠불충분>이라고만 나와있었습니다.

포스팅이 무려 200개 가까이 되는 제 블로그에 컨텐츠가 없다는게 이해가 잘 안되었지만 일단은 지피기비면 백전백승이잖아요.

구글검색에 대해서 공부를 했지요.

 

1) 사진,동영상보다는 텍스트 위주의 포스팅을 좋아한다.

 

 

2)포스팅에 최소 500자이상의 텍스트를 포함해야한다.

 

 

3) 완전한 문장을 좋아한다.

ex) 사과를 좋아함(x) , 사과를 좋아합니다.(o)

 

 

4) 중복문서/유사문서는 과감히 삭제한다.

유니크한 자기만의 컨텐츠를 만들어내야한다.

 

그러니, 유튜브등에서 퍼온 동영상은 과감히 삭제한다.

 

 

인터넷으로 열심히 구글검색에 대한 특성을 찾아보았고, 승인을 받은 분들의 노하우를 살펴보니 위와 같았습니다.

 

그래서, 그날부터 정희는 약 3일간 불철주야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거의 200개 가까이 되는 포스팅을 대폭수정하기 시작했습니다.

 

 

1) 완벽한 문장, 아름다운 우리말로 수정하자.

 

일단, 문체부터 다 바꾸기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제가 자주 사용하던 채팅용어를 표준어로 바꿨습니다.

제가 마치 방송국 아나운서가 된것만 같았습니다.

 

아무래도 구글은 외국에서도 많이 보게 될텐데요. 번역을 했을때 은어,비속어등은 번역이 잘 안될것 같더라고요.

예쁘고 고운 우리말로 포스팅을 작성하고, 완전한 문장으로 다 바꾸었습니다.

 

 

2) 불필요한 사진, 동영상을 삭제하자.

 

그리고, 사진위주의 포스팅이 많다는 걸 느꼈습니다.

제가 아무래도 레시피를 많이 올리다보니 요리과정사진을 많이 올리곤 했었지요.

아깝지만 기존에 한 포스팅당 사진이 10개이상 올라갔던 것을 3~4장으로 줄였습니다.

정말 마음은 아팠지만, 제 소중한 사진들을 과감히 삭제했습니다.

 

 

3) 의미없는 글을 비공개처리한다.

 

지난 여름에 스마트폰에 설치한 티스토리어플을 이용해서 간단히 썼던 일상글들을 <비공개>했습니다.

 

지금에 다시 읽어보니 정말 의미없는 글들이더라고요.

감동도 없고 재미도 없는 글들은 <비공개>처리했습니다.

 

갑자기 수십개나 되는 포스팅이 삭제가 되면 안좋은 영향을 줄것같아서 안전하게 <비공개>하는 방향으로 결정했습니다.

 

이때 주의할점은 글개수(0)인 카테고리가 있어서는 안되요.

노출되는 글이 없는 카테고리는 삭제하셔야 합니다.

 

 

열심히 위와같이 포스팅을 수정하고 다시 <구글애드센스 가입신청>을 했습니다.

 

그런데, 2시간만에 돌아온 메일은 또 거절이었습니다.

 

아무래도 그동안 제가 작성한 블로그포스팅 스타일이 문제가 많았던 모양입니다.

구글에서 볼때는 다 잡다한 낙서로 보였던걸까요?

내 블로그가 막장블로그인가? 방문자만 많고 속빈강정같은 공간인가?

정말 낙서라면, 막장이라면 일평균 천명씩 들어오지는 않을텐데 하는 생각이 드니 억울해서, 눈물이 왈칵 쏟아질것만 같았습니다.

 

그래도 여기서 포기하면 안된다.

 

조금만 더 힘을 내보기로 했습니다.

 

일주일간 거의 텍스트의 위주의 포스팅을 작성했습니다.

이 기간동안 10개 포스팅중 2개는 사진을 2개씩 넣었구요. 나머지 포스팅은 100% 텍스트로만 작성했습니다.

구글검색이 텍스트를 좋아한다고 하니 맞춰줘야지 어쩌겠습니까?

 

텍스트는 최소 500자에서 1000자가 넘는 포스팅도 있었습니다.

 

 

10개의 포스팅을 작성후 또 <구글애드센스 가입신청> 버튼을 눌렀습니다.

 

돌아온 답변메일은 또 거절이었습니다.

아, 이제 놀랍지도 않습니다.

 

또 일주일간 텍스트 위주의 포스팅을 10개 작성했습니다.

그게 바로 어제 저녁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블로그 스킨도 수정하고 꽃단장을 좀 해보았습니다.

 

오랫동안 사용한 스킨이라서 촌스럽다는 생각도 들고, 전체적으로 기사부분이 가독성이 좀 떨어진다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카테고리도명도 깔끔하고 이해가 쉽게 수정을 했습니다.

 

예를 들어서 <요리이야기>였던걸을 <요리비법/레시피>로 바꾸고요.

<좋은정보>였던것을 <건강/미용정보> 이런식으로 바꿨습니다.

 

최대한 검색로봇입장에서 친절한 블로그를 만들어보고자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또 다시 <구글애드센스 가입신청>버튼을 눌렀습니다.

 

이상하게 어제 밤에는 화도 안난도 마음이 편하더라고요.

지가 승인될때 되면 되겠지 하고 마음 편하게 클릭을 했는데요.

 

구글이 제 마음을 알았을까요? 드디어 승인메일을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제 눈을 의심했다니까요.

마치 대학입학합격을 했을때정도라고하면 좀 과장되고요.

로또 3등 당첨정도의 기쁨이라고 표현하겠습니다.

 

10월 초부터 작업을 시작했으니 거의 3주동안의 노력의 결실이었습니다.

 

 

 

 

조금전에는 구글에드센스 들어가서 신규배너 만들고 티스토리 들어가서 css 를 수정을 했습니다.

지금은 2차 심사시간이라서 하얀배너입니다.

승인이 나야 진짜 구글애드센스 베너가 뜬다고 합니다.

 

어떤분들은 1차승인이 나고도 2차승인에서 거절을 당했다고 해서 조금 걱정이 됩니다.

 

잘 되겠지 하고 긍정의 마음으로 또 기다려봅니다.

 

일단, 1차 승인이 어렵지 2차승인은 대부분 통화하는것 같은 분위기가 마음을 놓아봅니다.

 

오늘 정희의 포스팅이 <구글애드센스 가입승인거절>로 상처받으신분들께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포기하지 마세요.

계속 수정하고 포스팅 열심히 하다보니 가입승이 나네요.

 

다음에 2차승인이 나서 정말로 화려한 구글애드센스베너가 달리면 그때 또 관련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이 기대해주시고, 행운을 빌어주세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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