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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또나따목장/어린이체험학습/아이스크림만들기^^

by 은하계쓰 2014.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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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또나따목장/어린이체험학습/아이스크림만들기^^

 

 

안녕하세요? 블로그도~육아도~ 언제나 똑소리나게하는..ㅋㅋ똑소리나는정희랍니다.

 

지난주말에는 아들래미들 데리고 대부도에 놀러갔어요.

대부도테마펜션시티라는 곳에서 1박을 했구요.

다음날은 화성또나따목장에서 체험을했답니다.

 

펜션에서도 논것도 정말 재밌었지만~안타깝게도 그날은 우주아빠가 자리에 없어서 저 혼자 아이들보느라 사진을 제대로 못찍어서 후기를 못올리네요.

 

둘째날은 우주아빠가 회사 끝나고 바로 합류를 해서~또나따 목장사진을 건질수 있었어요.

 

 

자~~ 여기가 바로 또나다목장이예요.

 

우리나라 최초로 로봇착유기가 있는 곳이랍니다.

 

 

 

마도면에 있는 예쁜~~ 목장이예요.

 

동네에는 매실꽃이며~ 배꽃~ 벚꽃~ 여러 꽃나무들이 피어있고,각종 들꽃~ 쑥 등등 풍경이 정말 동화같은 마을이예요.^^ 

 

멀리서보면 프로방스 마을 같아 보입니다.

 

 

 

 

 

또나따목장은 아기자기하게 외관도 이쁘게 잘 꾸며놓았더군요.

 

들어가는 입구부터 기분이 좋아요.

 

나무로 만든 팬말등등 예쁘게 꾸며놓은 목장입니다.

 

영화나 드라마의 배경으로 나와도 될만큼 예쁘다고 생각했습니다.

 

 

 

 

목장안에 소들이 보이지요?

 

참으로 평화로워보이는 풍경입니다.

 

 

 

 

 

우리는 기본체험만 신청하고 갔어요.

 

우유짜기, 소 먹이주기, 송아지우유주기, 아이스크림만들기, 트렉터 타기, 소젖짜기..이렇게 6가지를 해보는게 기본체험이구요.

 

돈을 좀 더 주면 피자만들기도 하실수 있어요. 우린 그건 패쓰했습니다.

 

 

 

 

군데군데 잇는 바람개비, 로봇등등 너무 귀엽습니다.

 

 

 

 

 

우리가 맨처음 한 체험은 소 여물주기~~ 소는 소화액이 나오는게 아니라~ 미생물이 소화를 시켜주는거라네요.

발효시킨 여물을 먹고 있는 소들입니다.

 

소마다 이름표가 다 있군요. 건강관리를 잘 하고 있다는 뜻이겠지요.

 

 

 

 

울 우주는 겁이 나는지..ㅋㅋ 소심하게 조금 집어서 소에게 밥을 줍니다.

 

조금 더 과감하게 했으면 하는 엄마의 마음도 잇지만 아이를 재촉하지는 않았습니다.

 

우주는 조심스러운 아이입니다.

 

 

 

 

아직은 소가 무서워여..ㅎㅎ하는 표정으로 소를 바라봅니다.

 

하긴 태어나서 소를 몇번이나 이렇게 가까이에서 봤겠어요?

무서워하는 것도 어쩌면 당연한 일이라고 여겨집니다.

 

 

그리고 다음으로는 아이스크림 만들기를 하러 갑니다.

 

 

 

 

 

 또나따목장에서는 하루에 젖을 2번 짠데요. 낮에 한번~~ 밤에 한번 이렇게 2번이요.

 

밤에 짠 우유에 멜라토닌이 있어서 먹고나면 숙면을 할수 있다고~그리고 여기서 생산하는 우유는 소량생산이라서 저온살균을 한데요.

그래야 몸에 좋은 미생물,효소등이 있어서 마셔도 배탈이 안나고 좋다고 합니다.

 

 

 

 

 

저온살균 우유~~ 역시 고소하고 맛나더라고요.

 

집에 있는 우유로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생크림 거품기로 올릴때도 이렇게 얼음물 바치고 휘핑하거든요.

 

그리고 마지막에 설탕 넣고요.

 

아이스크림 만드는것도 비슷한 과정이더라고요.

 

 

 

 

 

 

요 귀한 우유로 아이스크림을 다 만들었습니다.

 

우주군이 뿌듯한 얼굴로 아이스크림을 바라봅니다.

 

정말 고소하다면서 잘 먹더라고요.

 

딸기맛보다는 초코맛이 인기가 좋았습니다.

 

 

 

 

 

즉석에서 얼음깔고~~ 흔들면서 저어주면 신기하게 아이스크림이 되요.

 

저도 집에가서 한번더 해봐야겠습니다.

 

집에 있는 우유로 해도 아이스크림 만들어진다고 하니까요.

 

 

아이들이 모두 잘 먹죠?

 

다음으로 우리의 체험은 트렉터타기를 했어요.

 

정희도 친정이 시골이라서 트렉터는 많이 봤는데요.

오..이번에 탄 트렉터는 어마어마하게 급니다.

 

미국영화에 나오는 큰 트렉터같아요.

 

 

 

 

달그닥~달그닥~ 마치 소달구지마냥.. 비포장길을 달리는 재미가 있습니다.

 

트렉터타기 낭만적이네요.

 

특히 아이들이 정말 좋아해요.

 

 

 

 

아이들에게 나중에 물어보니까요. 1박2일 여행중에 이게 제일 재밌었다고 하네요.

 

허무하죠? 바베큐도 하고 다른 놀이도 많이 했는데요.

 

이 트렉터 탄게 제일 재밌었다고 합니다.

 

 

 

 

 

 울 혜성이도 엄마 품에 안겨서 신나게 탔답니다.

 

 마지막으로 송아지 우유주기와 소 젖짜기 체험을 했어요,

 

 

 

 

 

송아지에게 우유를 먹이는거예요.

 

송아지가 힘이 좋아서 장난아니께 빨아요.

 

아이들은 좀 무서워할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생각보다 송아지가 힘이 좋아서 처음에는 제가 도와줬어어요.

 

나중에는 우주군이 혼자 해보곘다고 해서 혼자하게 해줬습니다.

'

아이들은 송아지 우유주는걸 굉장히 좋아하더군요.

 

 

 

 

글고~ 마지막으로 소젖짜기 체험은..우주가 좀 무서워해서 안했어요.

 

괜히 잘 못했다가 늙은 할머니소가 아플까봐..--; 저도 억지로 시키지는 않았어요.

 

우리가 재미로 하는 체험이 여기 소들에게 스트레스가 되서 병나면 안되잖아요.

 

 

도시에 사는 울 두 아들래미들~평소에 못보던 젖소도 보고~ 맛난 아이스크림도 만들고~ 낙농에 대한 많은 정보도 배우고~~즐거운 체험이었답니다.^^

 

화성쪽에 놀러가시는 계획 있으시다면  또나따목장체험 추천해주고 싶어요.

충분히~~ 입장료 본전은 뽑는것 같아요.

 

 

이렇게 우리의 1박2일 여행은 마무리를 하고~~늦은 점심 먹으러 출발했습니다.

 

우리는 산본이바돔감자탕에 모여서~~ 얌얌 맛나게 등뼈를 뜯고~ 어른들은 맥주도 한잔 했지요.

 

지난 주말~ 아이들과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 보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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