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치즈떡볶이* 캠핑요리추천!

풀무원 치즈떡볶이* 캠핑요리추천!

 

전에도 블로그에 정희가 몇번 언급한적이 있어요.

첫째, 우주군은 떡볶이 매니아예요.

 

일주일에 2~3번은 떡볶이를 먹어요.

 

워낙에 자주 떡볶이를 만들다보니 저는 이제 떡볶이의 달인이 되어가는것 같아요.

 

근데, 떡볶이의 달인은 달인이구요. 좀 지겹네요.

 

그래서, 어제는 빠르게 해먹을 수 있는 '풀무원 치즈떡볶이'를 수퍼에서 하나 사왔어요.

 

 

 

 

시판제품만 넣으면 너무 썰렁하니까요. 어묵2장과 물만두도 같이 넣고 끓였어요.

 

물만두와 어묵이 들어가니까 국물이 좀 적은듯 하더군요.

그래서 설명서에 나온것보다는 물양을 2배로 잡았어요.

 

좀 싱거워지는것 같지만, 아이가 먹을 떡볶이니까 맵지않고 더 좋을것 같았습니다.

 

 

 

 

 

4~5분가량 보글보글 쎈불에서 끓이자 맛있는 떡볶이가 완성되었어요.

 

설명서를 보니 떡볶이가 완성되면 <치즈&파슬리 가루>를 뿌리고 먹으라고 씌여있더군요.

 

그래서 정희도 그대로 따라해보았지요.

 

 

우주군이 떡볶이를 먹을때면 항상 주문하는 예쁜 그라탕접시에 떡볶이와 어묵, 물만두를 담고 그 위에 <치즈&파슬리 가루>를 뿌렸습니다.

 

 

매콤한 떡볶이 위에 고소한 치즈가루가 올라가니 정말 군침이 절로 돌더군요.

 

 

 

 

오동통한 떡을 하나 집어서 배어 먹습니다.

 

쫀득한 모짜렐라치즈 맛이 좋으네요.

 

패키지에 있는것 처럼 흐르는정도는 아니지만, 제법 치즈맛이 납니다.

 

얼마전 산본바풀에서 먹었던 즉석떡볶이가 생각나는 그런 맛이었습니다.

 

 

 

 

소스는 아주 맵지 않고 초등학생정도면 먹을 수 있는 적당한 매운맛이었습니다.

 

그래서 일곱살 우주군도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떡볶이를 다 먹은 후에는 밥을 비비고 김가루를 뿌려주었어요.

 

우주군은 떡볶이 국물에 밥을 비벼먹는것도 참 좋아합니다.

 

 

떡볶이 좋아하는 우주군을 위해서 캠핑떠날때 <풀무원 치즈떡볶이>를 사가야겠어요.

반조리 식품 챙겨가면 맛있고 편하게 즐길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이상으로 " 풀무원 치즈떡볶이*캠핑요리추천! "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