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저가항공 비행기 타고 아이들과 여행^^

"떴다 떴다 비행기!"

비행기를 처음 타본 네살 혜성이는 제주에어 비행기 안에서 노래를 불렀다지요.^^

 

제주도 저가항공 비행기 타고 아이들과 여행^^

 

2월쯤이었던가요~ 4월 말에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고 항공권을 알아봤어요.

성수기라서 평소보다 가격도 엄청 비싸더라고요.--;

그나마 저가항공이 저렴한것 같아서~ 제주에어로 예약을 했네요.

굉장히 멀게만 느껴졌었는데~~어느새 여행 당일이 왔어요.ㅋㅋㅋ

 

 

 

 

 

울 우주랑 혜성이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비행기를 탑니다.

김포공항 9시 20분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로 출발!!

 

 

참~~우리는 리무진 택시타고 군포에서 김포로 왔어요.

요거요거 아주 편하고 좋더라고요.

한대에 7만원이니까 두집이 나눠서 냈어요.

가격도 이만하면 좋고~~강추요!!!

 

 

 

 

근데, 비행기 수속할때쯤 갑자기 우주가 코피를 흘렸어요.ㅠ.ㅠ

비염이 있어서 그런가... 요새 코피를 흘리네요.

 

 

 

 

 

우주랑 아빠랑 같이 앉고~

혜성이랑 엄마랑 같이 앉았어요.

 

비행기가 이륙할때 좀 무서워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요.

우주는 하나도 무서워하지 않고 재밌어 했어요.^^

 

 

 

 

비행기 창문으로 파란하늘과 구름이 보입니다.

 

 

 

 

혜성이랑 엄마랑 셀카~~~ 치즈!!!^^

혜성이 입술이 너무 귀엽게 나왔당.^^

 

 

 

 

 

센치한 표정으로 비행기 좌석에 앉아있는 혜성이...ㅋㅋㅋ

 

이때 무슨생각을 하고 있었을까요??

 

 

 

 

혜성이는 나중에는 멀미를 하는지 잠이 들었어요.

그동안 엄마는 면세점 안내책자를 보고 있었어요.

화장품~~악세서리..

오~~별에서 온그대!! 김수현이 제주에어 모델이더군요.

 

근데~~국제선만 살 수 있는거더라고요..참나..그럼~~왜 국내선에 이런걸 배치해놓은거지??

좋다 말았네..>.<

 

 

 

1시간만에 제주도에 도착했어요.

가방 찾아서 이제 렌트카 셔틀 기다려요.

 

제주에어에서 아이들에게 풍선을 하나씩 나눠주더라고요.

그 풍선갖고 놀면서 기다리는 아이들^^

 

 

 

 

벤을 렌트해서 본격적으로 여행을 시작합니다.

점심은 용두암 근처에 있는 회국수집에서 먹었어요.

꽤 유명한 집이더라고요.

음식도 맛있고~~ 좋았어요.

 

 

 

 

아~~이날 바람은 조금 불지만 참 날씨 좋았는데.^^

사진 보니까..제주도 바다가 그립네요.

 

떠나요 제주도~~푸른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