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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소개

산본 소잡는해녀~육회비빔밥&해물칼국수!

by 은하계쓰 2014.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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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본 소잡는해녀~육회비빔밥&해물칼국수!

 

 

정희가 결혼하고 산본에 보금자리를 잡은지도 벌써 10년이 되어갑니다.

그동안 산본역 부근이 많이 변한것 같아요.

특히~~맛집이 많아져서 좋으네요.

 

요즘 산본역 앞 돌아다녀보면~~ 트렌디한 맛집들이 보인단 말이죠.

 

며칠전에는 '소잡는해녀'라는 독특한 식당에 갔어요.

 

멀리서 보면 정육식당인데 신선한 해물요리도 있는 그런곳 신기하죠?

 

밖에서 보니 점심메뉴도 많이 있는것 같길래~~ 점심 먹으러 한번 가봤습니다.

 

 정희네는 2층으로 갔어요.

 

 

 

점심메뉴로는 비빔밥, 칼국수,냉면, 뚝배기등이 있어요.

 

저녁에 갔었다면 고기와 회를 먹었겠지만, 점심이니까 간단한 식사메뉴로 시켰습니다.

 

2층은 한산하니 복잡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둘째 혜성이를 데리고 갔기에~ 더욱 복잡한 가게는 피하게 되요.

 

 

 

 

그렇다고 손님이 없는건 아니었습니다.

 

점심 드시러 온 손님도 많이 보였답니다.

 

앞에서 말한건요~ 가게가 넓어서 손님이 많아도 복잡하지 않다는 뜻이예요.

 

 

 

 

반찬이 나왔어요~이렇게 예쁜 쟁반에 예쁜 접시에 담아져서 정갈하게 나옵니다.

 

꼭 일식집 스타일같습니다.

이런 테이블세팅은 여자들이 참 선호하는 스타일이입니다.

 

맛을 봤습니다. 오호~~맛있어요. 샐러드도 good! 진짜 마음에 듭니다.

 

 

 

 

요거이 정희가 시킨 육회비빔밥이 나왔습니다.

 

처음에 양을 보고 너무 놀랐습니다.

진짜 푸짐하네요.  저는 여기서 반만 먹어야지 하고 마음 먹었지요.

다먹으면 이게 칼로리가 얼마입니까?

정희는 365일 다이어트중입니다.

 

 

 

 

비비먹는 대접과 국물과 밥이 따로 나왔네요.

 

국물도 양이 참 푸짐합니다.

 

소잡는해녀는 양이 많다는게 일관된 특징인가봅니다.

 

 

 

 

요거이 해물칼국수입니다.

우리 신랑은 국수요리를 참 좋아합니다.

 

칼국수를 젓가락으로 저어보니 조개구이에 들어가는 커다란 조개가 듬쁙 들어있어요.

 

보통은 바지락이 많이 들어가는데~ 이렇게 큰 조개가 들어가는건 좀 어색했습니다.^^;

 

 

 

면발은 탱글탱글하니 약간 두꺼운 편인데 나쁘지 않습니다.

양파, 호박등 야채도 충분히 들어갔습니다.

 

국물도 먹어보니 맛이 괜찮았습니다.

 

칼국수 전문점처럼 아주 깊은 맛은 아니지만 점심에 먹기 괞았습니다.

 

누구 한그릇 사준다해서 맛없다고 욕먹을 정도는 아닙니다.

이정도 맛이면 준수한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본격적으로 육회비빔밥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비빔밥을  푸짐하게 떠서 얌얌~~ 복스럽게 먹어야합니다.

 

음식을 조금 먹는다고 해서 젓가락으로 소심하게 먹어서는 안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딱 한숟가락을 먹어도 정말 복스럽게 맛있게 먹어줘야 합니다.

그게 음식 만드는 사람에 대한 예의입니다.

 

 

 

 

 

와~~~점심메뉴만 먹어도 이렇게 푸짐하고 맛있는데..ㅋㅋ 저녁메뉴는 더 맛있겠구나 하고 기대가 됩니다.

 

 

아옹~~ 다음에 어른들 모시고 외식할때~~ 여기 꼭 와야겠다고 생각했답니다.

회도 먹고~~ 소고기도 먹고~ 정말 괜찮은 식당입니다.

 

누군지는 몰라도 소잡는해녀 사장님 아이디어가 참 좋은 분이라는 생각했습니다.

 

 

 

 

 

 

산본맛집 소잡는 해녀는 산본역 부근에 있습니다.

 

이상으로 " 산본맛집)소잡는해녀~육회비빔밥&해물칼국수! "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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