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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여행 추천*떡만들기 체험*할로윈데이 타투스티커

by 아이티메가 2014.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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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여행 추천*떡만들기 체험*할로윈데이 타투스티커

 

우주와 혜성이 두 아들 키우는 정희예요.

 

지난주말에는 아이들 데리고 강화도여행을 다녀왔어요.

 

강화도는 제가 사는 군포에서 2시간정도면 갈 수 있는 곳이라서 종종 가는 여행지예요.

이번 가을 여행은 <강화 떡마을 해담펜션>이라는 곳으로 다녀왔답니다.

 

떡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아담한 펜션이예요.

 

코스모스가 피어있는 예쁜 펜션이었어요.

 

사진에는 없지만, 잘 생긴 백구 한마리가 펜션을 지키고 있답니다.

 

 

아래위로 청남방,청바지로 깔맞춤한 울 큰 아들 우주군이예요.

 

일곱살이 되면서부터는 밥을 어찌나 잘 먹는지 통통하게 살이 올랐어요.

 

요즘 부쩍 커서 성숙해보입니다.

 

사진 찍고 보면, '이제 더이상 애기가 아니구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하긴, 내년이면 초등학교 입학하니까요.

예비 초등생이네요.

 

 

 

 

무슨 꽃인지 이름은 잘 모르겠지만, 펜션에 꽃이 예쁘길래 카메라 셔터를 눌렀습니다.

 

아래는 해담펜션, 우리가 머물렀던 오색화전방 앞 사진입니다.

 

방이 크고 화장실도 2개나 있어서 여러가족이 함께 머물기 좋은 방이었어요.

 

4가족이 머물렀지만 좁지 않은 느낌이었답니다.

 

멀리 가지 않고 테라스에서 바로 바베큐파티도 할 수 있어서 더욱 좋았어요.
 

 

 

 

우리가 <강화떡마을해담펜션>에 도착했을때는 가을햇살이 너무 좋은 오후였답니다.

 

아, 사진을 보니 그때로 돌아가고 싶군요.

 

 

 

 

 

 

우리는 팬션에 짐을 풀고 바다 낚시를 하러 떠났어요.

 

멀리 간건 아니구요. 펜션 가까운곳에서 낚시 체험을 한거지요.

 

아이들은 대낚시 들고 가서 놀이삼아 던져보구요.

 

아빠들만 심각한 표정으로 릴낚시를 했습니다.

 

 

우주와 아빠의 뒷모습 사진입니다.

 

해질무렵 석양이 내려오는 서해바닷가에서 찍은 사진이 멋집니다.

 

 

 

 

우리는 낚시를 마치고 저녁에는 바베큐파티를 했어요.

고기를 구워서 아이들 먼저 밥을 먹기고,

준비해온 할로윈파티준비물을 풀고 아이들에게 파티 준비를 해주었어요.

 

먼저, 정희는 타투를 꺼내서 아이들 얼굴에 타투스키커를 해주었어요.

 

 

 

 

호박, 마녀, 별, 해골, 박쥐등 여러가지 스티커를 해주니까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어요.

 

 

<할로윈데이 타투 스티커 사용법을 소개합니다.>

 

1) 원하는 스티커를 가위로 자른다.

2) 필름을 떼어낸다.

3) 원하는 부위에 스티커를 올리고 물을 충분히 뿌린다.

4) 20초 후에 종이를 떼어낸다.

 

 

 

 

정희는 이렇게 눈그림 타투스티커를 했어요.

무서운가요?

" 내손에 눈있다."

 

<패션타투스티커>를 펜션에 가서 풀었더니요.

아이들도 당연히 좋아하지만, 엄마들이 더 좋아하더라고요.

 

서로서로 타투스티커를 붙혀주며 동심으로 돌아갔답니다.

 

 

 

 

귀여운 호박타투를 한 우주군의 모습이예요.

 

역시, 아이들이 하니까 더 귀엽습니다.

 

 

 

 

준비 해온 가면도 쓰고~ 야광팔찌도 했어요.

 

불을 끄고 야광팔찌 흔들면서 뛰어노는 아이들 모습은 정말 가관이었어요.^^

 

동생들은 불끄니까 무섭다고 울어서 오래는 못했구요.

 

그래서, 우주군은 무척이나 아쉬웠다고 합니다.

 

불끄고 할로윈데이 파티 하니까 너무 재밌었다고 해요.

 

그전에는 여행가면 저녁먹고 나서 아이들이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하곤 했는데요.

 

이번에는 놀거리가 많으니까 게임한다고 조르는 아이는 한명도 없었어요.

 

 

 

 

밤늦게까지 할로윈데피 파티를 하고~ 바베큐파티를 하면서 어른들은 술도 마시고요.

밤하늘을 보면서 강화에서 낭만적인 시간을 보냈어요.

 

 

아이들을 씻기고 치우고 자려고 시계를 보니 어느새 세벽 1시가 넘었답니다.

 

 

??

 

 

그렇게 우리의 강화에서의 밤은 지나가고, 아침이 왔습니다.

 

아침에는 정희가 준비해간 부대찌개에 라면도 넣어서 푸짐하게 먹었지요.

 

아이들은 계란후라이에 소세지도 굽고, 김도 올리고 해서 다들 밥을 먹었어요.

 

우리의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게 먹거리 아니겠습니까?

 

둘째 가라면 서러울정도로 참~~잘 먹고 옵니다.

 

 

오전11시경 짐을 다 싸고 체크아웃 할 준비를 합니다.

 

우리 강화도여행의 피날레는 <떡만들기 체험>이었어요.

 

일산에서 떡가게를 20년이나 하셨다는 사장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우리 먹거리의 중요성도 배웠구요.

 

요즘은 쉽게 볼 수 없는 떡방앗간 풍경도 아이들에게 보여주었습니다.

 

 

 

 

불린 쌀을 떡방앗간기계에 내려서 쌀가루로 만들고, 다시 그 쌀가루를 찜통에 쪘어요.

찐 떡을 떡매치기를 해서 인절미를 만듭니다.

쫄깃한 인절미 덩어리를 잘게 자르고 다시 콩가루를 묻혀서 먹는 고소한 맛을 아이들에게 알려주었습니다.

 

울 우주군은 떡매치기가 정말 재밌었다고 합니다.

 

 

 

우리가 콩가루를 뒤집어 쓰면서 열심히 만든 인절미는 정말 쫄깃하고 맛있었어요.

 

인절미를 배부르게 먹고~~ 집집마다 3팩이나 포장해서 양손무겁게 산본으로 돌아왔습니다.

 

 

그전에도 강화도는 여러번 다녀왔지만, 떡마을해담펜션에서의 여행은 조금 더 특별했어요.

 

아들 친구네 가족들과 함께 가서 더 재밌났구요.

<떡만들기 체험>을 통해서 우리 먹거리에 대한 생각도 한번 더 해보게 되었네요.

 

우주 어릴때는 집에서 떡도 만들어서 먹이고 그랬거든요.

둘째 낳고 나서는 바쁘다는 핑계로 먹거리에 신경을 덜 썼었는데요.

역시~ 아이들 건강을 위해서 홈메이드를 먹어야겠구나 생각했어요.

 

그리고 역시나~ 우리땅에서 나는 우리 먹거리가 최고구나 했지요.

 

글구, 떡도 퓨전떡보다는 전통떡을 먹어야 된다는걸 확실하게 깨닿게 되었어요.

 

 

아이들 키우는 부모님이라면 <떡만들기체험> 권해드립니다.

 

 

토닥토닥

 

우리의 1박 2일 강화여행은 이렇게 마무리 되었어요.

 

이상으로 " 강화여행 추천*떡만들기 체험*할로윈데이 타투스티커 " 를 마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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