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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창작*블럭으로 창의력 놀이하기

by 은하계쓰 2014.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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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창작*블럭으로 창의력 놀이하기

 

어제는 혜성이가 낮잠을 못자서 초저녁에 일찍 자더라고요.

 

기회는 이때다~ 하고 우주군은 신나게 놀이를 했어요.

 

"엄마~ 저 노는거 보세요!"

 

둘째와 사랑을 나누다보니 항상 사랑이 부족하게 느껴지는 울 첫째, 우주입니다.

 

큰아들이 부탁하니 장난감으로 엄마가 갔지요.

 

오늘은 레고블럭으로 이마트 매장을 만들꺼라고 합니다.^^

 

우주군의 이마트 매장만들기 함께 보실래요?

 

 

 

 

우주군은 산본이마트에서 많이 보았던 매장들을 만들고 있어요.

 

아래 보이는건 화장품매장이예요.

모델사진이 크게 붙은 액자랑 거울이 보여요.

예쁜 병들이 나란히 줄서있는 매대도 보이구요.

빨란 치마 입은 사람이 손님이고,

하얀옷 입은 사람이 매장직원이라고 합니다.

 

저도 얼굴 당겨서 크림하나 사야는뎅~~ 망고씨드크림사러 좀 나갸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ㅋㅋ

 

 

 

 

아래는 식품매장이라고 합니다.

 

야채, 케이크, 과일, 달걀등이 있어요.

 

한켠에 쭈루룩~ 병들이 꽂혀 있는거 보이시죠?

그쪽은 음료수 파는곳이라고 합니다.

 

관찰력이 꽤 좋은 우주군입니다.

 

 

 

 

여기 아래는 애완동물을 파는곳입니다.

 

근데, 좀 특이해요.

여기 이마트는 뱀도 팔아요.ㅋㅋ

그리고 원숭이도 팔구요.

원숭이 옆에는 햄스터도 있어요.

사진상으로는 잘 안보이네요.

 

빨간 모자쓴 사람이 매장직원이예요.

동물들에게 물을 먹이고 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아래 사진은 수족관 사진입니다.

집에 수족관이 있어서 마트에 가면 물고기도 사고, 수초도 사고, 밥도 사오고 그러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수족관을 참 디테일하게 잘 만들더라고요.

 

투명한 관안에 수초, 물고기등 예쁘게 만들어보더라고요.

 

 

 

 

얼마전에 <레고시티무비>를 본 이후로는 레고창작을 재밌어 해요.

한동안 레고의 캐릭터들에 너무 집착했었거든요.

 

히어로팩토리, 키마, 닌자고등등 자꾸 신제품 모으기만 하고~ 정작 놀이는 많이 안하더라고요.

 

근데, <레고시티무비>영화를 보니 마지막에 이런내용이 나와요.

 

"레고는 뭐든지 자유롭게 네가 상상하는 데로 만드는거야"

 

그래요. 레고는 캐릭터모으는것보다는 역시 창작이 중요합니다.

매뉴얼에 꼭 나오는데로 조립할 필요 없지요.

 

 

요즘 남자아이들을 주변에서 보면요.

너무 캐릭터만 모으고, 또 매뉴얼에만 집착하는 아이들을 보면 좀 답답하더라고요.

 

 

사실, 현재 블럭방이라는 곳에 가도 분위기는 마찬가지예요.

거기 선생님들은 블럭이 없어지면 안되니까~

매뉴얼에도 만들도록 유도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요즘은 우주군을 블럭방에 안보내고 그냥 집에서 레고창작하라고 설득하고 있어요.

 

 

우주군이 앞으로도 자유롭게 레고창작하면서 창의력 키우기를 했으면 좋습니다.

 

 레고는 상상하는건 뭐든지 이뤄지게 해줄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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