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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비법.레시피

시금치된장국 끓이는법*짜지 않은 된장국

by 은하계쓰 2015.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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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된장국 끓이는법*짜지 않은 된장국

 

정희는 어린아이를 키우는 엄마잖아요.

애 둘 키워보니~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에 대한 노하우가 많이 생겼어요.

 

울 첫째, 우주는 된장국을 참 잘 먹는데요.

아이들이 먹기 좋게 끓이는 엄마의 노하우덕인것도 같아요.ㅋㅋ

너무 자화자찬인가요?

 

그럼, 정희가 이제부터 아이들이 먹기좋은, 짜지 않은 된장국 끓이는법 알려드릴께요.

 

 주재료: 쌀뜬물 4컵, 시금치1줌, 미소된장 1/2숟갈, 집된장 1/2숟갈, 다진마늘1/2숟갈, 대파 1토막, 두부 1/2모

 

 

1) 쌀씻을때 쌀뜬물을 받아 두었다가 된장국을 끓이면 구수해요.

없으면 그냥 멸치다싯물 사용하셔도 되고요.^^

 

 

 

2) 미소된장과 집된장 반반 섞어서 사용해요.

 

조선된장의 게운한 맛과 일본된장의 달달한 맛이 합쳐져서 아이들이 먹기 딱~ 좋은 된장국이 되요.

 

 

 

3) 시금치는 깨끗히 씻어서 먹기 좋게 3등분해요.

 

 

 

4) 팔팔 끓는 쌀뜬물에 된장 풀고, 시금치를 넣어요.

 

 

 

다진마늘도 넣어주세요.

 

 

 

대파도 어슷어슷 썰고,

 

 

두부도 송송 썰어주세요.

 

 

 

대파와 두부를 냄비에 넣고 한소큼만 더 끓이면 완성되요.

 

 

 

 

미소된장에는 다시마맛이 가미가 되어있어서,

따로 다시마나 멸치를 넣지 않아도 된장국이 맛있더라고요.

 

그렇다고 미소된장만 넣으면 될까요?

 

너무 어릴때 미소된장만 먹으면 한국의 맛을 알려주기 힘들죠.^^

 

근데, 넘 신기한건요~ 

울 우주는 미소된장만 넣으면 다시마맛이 너무 많이 난다며 된장국을 안먹더라고요.ㅋㅋ

(입맛이 진짜 예민해요.ㅋㅋ)

 

외할머니가 시골에서 직접 담가 보내주시는 조선된장을 좀 섞어줘야,

울 집 아들래미들 입맛에 딱~ 맞는 된장국이 됩니다.

 

 

 

 

집에서 담근 된장이 제일 맛나지만 구하실수 없다면,

요즘 한살림이나 초록마을같은 곳에서 유기농된장 팔잖아요.

그것 사서 드시면 되요.

 

참고로, 된장은 너무 싼건 사지 마세요.

탈지대두(콩기름 짜고 남은 찌꺼기)라는 저품질의 콩을 사용하는 저렴이 된장은 건강에 좋지 않아요.--;

단백질이 빠진..그냥 무늬만 콩을 먹게 되는거래요.

 

지난번에 강화도에 있는 떡마을 체험갔다가 거기 사장님께 들었네요.

 

그러니, 된장사실때 콩이 들어가는지, 자연발효를 했는지..꼼꼼하게 따지시기 바라요.

 

 

 

 

사실, 우리 밖에서 술 한잔 안마시면,

커피 몇잔 안마시면,

휴대폰요금 조금 아끼면,

충분히 고품질의 유기농 된장 사먹을 돈은 나옵니다.^^

 

안그런가요?

 

정희도 친정에서 보내준 된장 떨어지면 가끔 유기농된장 사먹어요.

 

아이들 키우는 가정에서는 좋은 식품을 골라먹을 충분한 이유가 있습니다.

 

 

 

자~ 오늘은 정희가 시금치된장국 끓이는 법과 좋은 된장 고르는법 알려드렸어요.

 

이상으로 " 시금치된장국 끓이는법*짜지 않은 된장국 " 마칩니다.

 

 

하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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