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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비법.레시피

동태찌개 시원하게 끓이는법/얼큰한 국물요리

by 은하계쓰 2015.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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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태찌개 시원하게 끓이는법/얼큰한 국물요리

 

찬바람이 부는 날에는 시원하고 얼큰한 국물이 생각나는 법이지요.

특히, 겨울에는 동태 넣고 끓인 시원한 통태매운탕이 생각나더라고요.

어제는 이마트에서 동태랑 오만디 사다가 칼칼하게 동태찌개 끓였어요.

 

 

 

 

동태찌개는 술안주로도 좋고~ 밥이랑 먹어도 좋아요.^^

시원하고 얼큰한 국물요리 함께 만들어보실까요?

 

주재료: 동태 1마리, 오만디 1줌, 양파 1/2개, 대파 1토막, 액젓약간, 무 200g

매운탕양념장 : 고추장1숟갈, 고춧가루2숟갈, 다진마늘1숟갈, 매실엑기스1/2숟갈, 후춧가루약간, 맛술2숟갈, 된장1/2숟갈

밑국물: 멸치 5~7개, 다시마2조각

 

1) 다시마랑 멸치 넣고 밑국물을 먼저 끌였어요.

육수가 다 우러나면 건더기는 버려요.

 

 

 

2) 동태랑 오만디는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이마트에서 사온거라 동태는 다 손질이 되더있더라고요.

정희는 그대로 사용했어요.

근데, 비린내에 좀 민감한 분들은 내장은 그냥 다 버리시는게

 

 

3) 양파와 대파를 얄팍하게 썰어주세요. 

 

 

 

 

 

 

4) 육수에 무, 양파 넣고 쎈불에서 끓여요.

 

 

5) 분량의 재료를 넣고 매운탕 양념을 만들어두세요.

 

 

 

6) 끓고 있는 냄비에 동태, 오만디, 매운탕양념 넣고 끓여요.

 

 

 

중간중간 거품을 걷어내요.

간을 보고 싱거우면 액젓을 조금 넣어요.

 

 

 

마지막으로 대파 넣고 한소큼만 더 끓이고 불을 꺼요.

 

 

 

 

속이 확~ 풀리는 칼칼하고 시원한 동태매운탕이 완성되었어요.^^

 

 

 

 

오만디보다는 미더덕이 더 맛있다고 하는데요.

마트에는 미더덕이 잘 안나오더라고요.

그냥 오만디 넣고 끓였는데요. 오만디도 먹을만 하네요.^^

 

 

 

 

시원한 국물이 괜찮네요.

 

근데, 어릴때 엄마가 끓여주던맛이랑은 좀 차이가 있네요.

 

요즘 동태가 맛이 덜한건지, 제 손맛이 아직 엄마를 못따라가는건지..ㅋㅋ

둘 다일까요?^^;

 

 

 

 

겨울철에 먹으면 참 좋은 얼큰한 국물요리 준비해서,

저녁에 온가족이 둘러앉아 함께 드셔보세요.

겨울이 따뜻해집니다.^^

 

 

이상으로 " 동태찌개 시원하게 끓이는법/얼큰한 국물요리 " 마칠께요.

 

하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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