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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데로...

최초의 시계는 무엇이었을까?

by 은하계쓰 2015.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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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는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물건입니다.

괘종시계, 손목시계, 탁상시계 등 종류가 다양하며,

컴퓨터나 휴대전화에도 시작을 알려주는 기능이 있어요.

 

 

 

 

 

최초의 시계는 무엇이었을까?

 

 

맨처음 만든 시계는 해시계입니다.

편평한 땅 위에 맏개를 세우고,

해가 뜨고 지는것에 따라 막대 그림자가 움직이는 모양을 보고 시간을 알수 있었습니다.

 

최초의 해시계는 이집트에서 바위로 만든 그림자 시계였지요.

 

기원전 300년경 바빌로니아의 천문학자 베로수스는 나무나 돌을 둥글게 파낸다음,

그 안에 침을 꽂아 해시계를 발명했지요.

 

그러나 해시계는 해가 지고 나면 시간을 알수 없었지요.

 

그래서 사람들은 별의 방향을 보고 밤동안의 시간을 알수 있는

'아스토로라브'라는 장치를 만들었어요.

그러나 이 역시 날씨가 흐리거나 비가 오면 별을 볼수 없어 불편했지요.

그래서 날씨에 관계없이 언제나 쓸 수 있는 시계를 만들었어요.

바로 물시계와 모래시계로, 안쪽에 눈금을 새기고 밑바닥에 작은 구멍을 뚫은 커다란 그릇에

물이나 모래를 채워 ,

그것이 흘러나오는 양을 보고 시간을 알수 있도록 한 장치입니다.

 

또, 양초가 타는 양에 따라 시간을 재는 양초시계도 있었어요.

 

우리 나라에서도 해시계와 물시계를 만들었어요.

 

조선 세종때 장영실이 만든 자격루는 세계 최초로 자동으로 시각을 알려주는 장치를 갖춘 물시계입니다.

 

종을 쳐서 많은 사람들에게 시간을 알리는 시계는 1335년 밀라노에서 만들어졌어요.

1364년 독일의 앙리 드비크는 프랑스 왕샤를마뉴의 부탁으로,

줄 도르래를 이용하여 톱니바퀴를 일정한 속도로 돌게 하는 기계식 시계를 만들었습니다.

 

1500년쯤에는 독일의 자물쇠 수리공 헨라인이 스프링으로 움직이는 휴대폰시계를 만들었어요.

이것은 태엽으로 움직이는 초침이 달린 시계입니다.

 

1582년 갈릴레이가 진자는 같은 시간간격으로 운동한다는 법칙을 발견했어요.

 

그러자 네덜란드의 천문학자 호이헨스는 1656년부터 시계의 시간조절기로 진자를 썼지요.

그 후 진자를 사용한 추시계를 나무 상자에 넣어 벽에 걸수 있게 만들었어요.

이후에는 진자와 추가 보이지 않는 커다란 괘종시계가 만들어졌습니다.

 

하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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