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된장국 끓이는법/도시락국물 추천!

미소된장국 끓이는법/도시락국물 추천!

 

 

 

요즘 정희가 남편도시락을 싸잖아요.

반찬2가지,김치,국물 이렇게 싸는데요.

밑반찬이야 원래 만들어야되는거니까 하는거지만 매일 국 끓이는게 참 일이네요.

 

콩나물국, 된장국, 무국, 맨날 비슷한거 싸주니까 좀 민망하기도 하고 그래서 오늘은 색다르게 미소된장국을 끓여봤는데요.

오~~반응 뜨거워요!

 

요즘 봄소풍 많이들 가시죠?

찬바람부는 야외에서 차가운 김밥만 드시면 체할 수 있잖아요.

센스있게 미소된장국을 보온병에 담아가보세요.

뜨끈한 국물과 김밥! 정말 잘 어울리겠죠?

 

 재료: 물 5컵, 국멸치5~6개, 다시마2조각, 미소된장2숟갈, 팽이버섯1봉, 두부1모

 

(계량기준:종이컵,밥숟갈)

 

 

1) 냄비에 물, 멸치, 다시마 넣고 밑국물을 만들어주세요.

 

2) 재료를 준비해주세요.

 

혼다시가 들어간 미소된장, 정희가 산 미소된장은 혼다시,다시마등등 그런 조미료?맛들이 가미가 되어있어서요.

굳이 혼다시를 따로 넣을필요가 없더라고용.

 

 

 

 팽이버섯은 2센티 간격으로 잘라주고요.

두부도 사방 2센티 크기로 잘라주세요.

 

미소된장국에 들어가는 재료들은 작고 귀여워야 어울려요.

 

만약에~ 미역을 넣으신다면 미역도 잘게 잘라주세요.

 

3) 밑국물에 미소된장을 풀고 팽이버섯과 두부를 넣고 바글바글 끓여요.

두부가 익을정도로 한소큼만 끓이면 됩니다.

 

 

 

 

 

근데..끓이고 나니 팽이버섯이 다 밑으로 가라앉네요.

버섯 어디간거야?

 

 

와 진짜 쉽죠?

 

 

 

 

정말 쉬운 국, 미소된장국입니다.

 

도시락국물로 미소된장이 최고입니다.

 

 

이제 남편도시락에 미소된장국이 자주 등장하겠어요.

 

짜지 않고 담백하고~ 게운한 미소된장국입니다.

 

 

 

 

여러분들도 도시락국물때문에 고민중이시라면 미소된장을 추천해요!!

 

야미, 즐거운 봄소풍되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 미소된장국 끓이는법/도시락국물 추천!"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