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부추전 만드는법/부침개 바삭하게 부치는 황금레시피

오징어부추전 만드는법/부침개 바삭하게 부치는 황금레시피 비법공개!^^

 

 

 

 

가을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저녁, 정희네 집에서는 오징어부추전 부치는 냄새가 솔솔 났지요.

 

아마..우리 아파트에서 이 냄새때문에 이웃집에서 좀 힘드셨을꺼예요.ㅋㅋ

부러우면 지는거죠.

여러분들도 비오는날 바삭하게 부침개 부쳐서 드시길 바라요.

 

정희가 부침개 바삭하게 부치는 황금레시피를 알려드릴께요.

 

 

 주재료: 부추 1/2단, 오징어 1마리(몸통), 부침가루 1/2컵, 찹쌀가루1/2컵, 달걀1개, 물1컵, 홍고추2개,

식용유약간, 통깨약간

 

 초간장재료: 다진홍고추조금, 간장1숟갈, 식초1숟갈, 매실엑기스1/2숟갈, 물 1/2숟갈

 

 

 

일단~~ 큰아들, 우주군 잉글리시에그 수업 끝나고, 우주랑 같이 이마트에서 오징어와 부추를 사왔어요.

 

손질되있는 오징어라 편해요.

 

 

 

 

시장보다는 양이 좀 적은데, 그래도 깨끗해서 손질이 따로 필요없어서 좋더라고요.

 

 

 

 

1)  부추는 뿌리부분의 지저분한부분은 가위로 사샤삭 잘라내고 물로 깨끗하게 씻은후, 2~3센티 크기로 이렇게 잘게 잘라주세요.

 

 

2) 오징어는 소금을 살짝 뭍혀서~~ 몸통 껍질 벗기고~먹기 좋게~~ 2~3센티미터 크기로 잘라요.

 

3) 홍고추는 반갈라서 씨 빼고~ 잘게 잘랐어요.

 

매운거 잘 드시는 분은 씨가 있는 상태에서 어슷하게 썰어서 올려도 되요.

 

그게 비쥬얼은 더 예뻐요.

 

 

4) 초간장도 분량의 재료를 넣고 만들어요.

 

매실엑기스가 없으면 설탕이나 올리고당으로 대체해도 되요.

 

 

5) 부침가루 + 찹쌀가루 + 물 동량으로 섞고~ 달걀도 하나 풀어요.

 

그리고 부추와 오징어를 넣고 잘 섞어주세요.

 

 

 

 

6) 달군 후라이팬에 식용유 두르고, 부침개 반죽 한국자 올리고,홍고추 고명으로 올리고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뒷면 익으면 뒤직어서 뒤집개로 꾹꾹 한번 누르고 앞면도 잘 익혀주세요.

 

 

 

 

통깨 솔솔 뿌려서 커다란 접시에 담아서 식탁으로 고고씽!!

 

 

 

 

오징어부추전은 막걸리랑 먹으면 정말 맛있는데 신랑이 지금 충농증으로 약 먹는 중이라서 술을 못 먹어요.

 

전에 막걸리가 빠지니 못내 아쉽네요.

 

 

 

 

부침개 반죽의 비법은요~부침가루와 찹쌀가루를 반반 섞는거예요.

 

그리고 반죽의 농도가 좀 묽은듯 해야 나중에 바삭하고 맛있어요.

 

 

 

 

초보주부때는 부침개반죽이 걸쭉해야 부치기 편하니까요.

 

걸쭉하게 반죽했더니만, 부쳐놓고 나중에 조금만 식으면 질기고~ 뻣뻣하고 맛없더라고요.

 

부침개를 뒤집을때 기술이 좀 필요하긴 해요.

 

 

 

 

그러니~~ 요리는 하면 할수록 느는거죠.^^

 

부침개 잘 뒤집는 선수가 진짜 선수입니다.

 

솥뚜껑운전 10년정도 하니까~~이제 정희도 부침개 뒤집기 선수되었어요.

 

초보주부님들~~ 자취생 여러분~~ 좌절하지 마시고 꾸준히 도전하세요!

 

 

 

 

여러분들도 맛난 부침개를 부칠수 있어요.^^

 

이상으로~~ 비오는날 부치면~ 아파트에 냄새가 진동을 해서 이웃들을 괴롭히게 되는 요리, 오징어부추전 황금레시피를 마칩니다.

 

I'm so sorry.

 

이상으로 " 오징어부추전 만드는법/부침개 바삭하게 부치는 황금레시피 "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