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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타임스퀘어 키즈앤키즈 직업체험했어요.

by 은하계쓰 2014.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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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타임스퀘어 키즈앤키즈 직업체험했어요.

 

어제는 일곱살 우주군 데리고 키즈앤키즈를 다녀왔어요.

직업체험테마파크는 잡월드나 키자니아가 유명하잖아요.

근데~ 거기는 평일에도 사람이 엄청 많다고 하더라고요.

 

영등포에 키즈앤키즈라는 곳은 어떨지 궁금하더군요.

마침 티몬에 조금 저렴하게 '키즈앤키즈'가 올라와써 구입하고 어제 다녀왔어요.

 

 

체험종류가 총 18개가 있어요.

 

키자니에게 비하면 좀 작은것 같은데요.

그래도 아이들에게 인기있는 주요체험들은 다 있어서 다녀와볼만은 하더라고요.

 

 

 

 

우주군은 먼저 본인이 제일 좋아하는 블럭체험을 예약했어요.

사실, 저는 옥스포드 블럭체험은 별로였어요.

워낙에 집에서 많이 하던건데, 굳이 이런날 또 할 필요가 있을까? 했는데요.

 

저희가 도착한 타임에 자리가 남는게 <옥스포드 디자인센터> 밖에 없더라고요.

 

선택의 여지 없이 그냥 시작했습니다.ㅋㅋ

 

 

 

 

기다리면서 유니폼 입고 사진찍고 있는 우주예요.

 

 

 

우주군이 교육받고 있는 모습이예요.

어땠냐고 물어보니.. 블럭만들 시간이 15분밖에 안되서 너무 아쉬었데요.

역시나..ㅜ.ㅜ

 

옥스포드 디자인센터는 그냥 패쓰하는게 좋겠더라고요.

시간이 아깝잖아요.

 

 

그다음 체험은 <응급센터>를 예약했어요.

 

의사가운 입고 응급환자 돌보는 체험이랍니다.

 

 

의사가운이 너무 커요.ㅋㅋ

그래도 의젓하지요?^^

 

닥터전입니다.

 

의료센터는 우주군이 재밌었다고 합니다.

붕대도 감고, 청진기도 대고보고 했데요.

 

 

 

 

아래는 모델체험하는 여자친구들 모습이예요.

남자아이들은 관심 없지만~ 여자아이들에게는 모델체험이 엄청 인기가 많더군요.

 

 

 

 

그 다음으로는 경찰특공대 체험을 하려고 예약을 했는데요.

우주군이 너무 배고파서 기운이 없어하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예약 취소하고 일단 카페테리아로 가서 밥을 먹고 왔어요.

 

 

 

 

음식기다리면서 또 기념촬영하는 우주군이예요.

 

엄마와의 데이트를 아주 제대로 즐기는 큰 아들입니다.^^

 

 

 

 

우리가 시킨 메뉴는 어묵우동이예요.

국물이 깔끔해서 아이들 먹기 좋더군요.

 

울 우주는 어묵만 빼고 우동을 혼자 다 먹었어요.

 

 

 

 

정희는 돈까스세트를 시켰어요.

 

너무 배고파서 저도 맛있게 먹었어요.ㅋㅋ

 

돈까스는 우주군 먹이니 잘 먹어서~ 반정도를 우주군에게 먹였구요.

 

주스는 안먹고, 가방에 넣어두었다가 나중에 지하철타고 집에 갈때 마셨어요.^^

 

 

 

 

호로록~호로록~ 우동을 맛있게 먹고 있는 우주군 모습이예요.

 

 

음식맛은 나쁘지 않더라고요.

 

원래는 외부음식 반입안된다고 써있지만요.

카페테리아서 갖고 온 간식 먹는 사람도 많이 보이더라고요.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지루해서 아이들은 힘들어하니까요~

간식을 좀 가방에 챙겨오는 엄마의 준비성이 필요한 곳입니다.^^

 

 

 

우동을 배불리 먹고 운동을 하러 갔어요.

 

야구체험을 했답니다.

 

 

 

 

멋지게 야구유니폼을 입은 우주군이예요.

야구선수처럼 늠름하네요.^^

 

 

 

 

코치분에게 야구공 던지는법, 야구방방이로 공 치는 법등을 배우고~ 실전연습들어갑니다.

 

 

 

 

진지하게 야구공을 던지는 울 우주예요.

 

 

 

 

다음으로는 소방서로 향했어요.

원래는 소방관체험을 하고 싶었는데요.

그것도 다 예약이 차버렸더라고요.ㅜ.ㅜ

 

어쩔수 없이 <응급구조대구조현장>을 예약했어요.

 

 

 

 

아쉬운마음에 소방차 앞에서 기념촬영하는 우주군입니다.

 

 

 

 

환자마네킹 앞에 두고 응급구조교육 받고 있는 우주군 모습이예요.

 

 

 

 

우주군은 4시간동안 총 4개의 체험을 했어요.

1시간에 1가지 체험밖에 못하겠더라고요.

 

예약이 한번에 1개밖에 안되고요.

거의 비슷한 시간에 체험이 시작되고 종료가 되니까~

인기있는 체험은 예약이 빨리 끝나버려요.

 

엄마들은 눈치작전을 펼치게 되구요..에혀~

 

 

원래 우주군은 경찰특공대, 머핀만들기도 하고 싶다고 했는데요.

시간관계상 못해서 너무 아쉬웠어요.

 

 

 

 

12시에 들어가서 4시 30분에 나오는데,이 엄마는 어찌나 피곤하던지요.

집에 돌아가는 지하철 안에서 꾸벅꾸벅 졸았습니다.

 

직업체험테마파크는 엄마들에게 강한 체력이 요구되더군요.

 

서울랜드에서 노는것보다 훨씬 피곤했어요.

 

아이 교육 끝나는 시간에 뛰어다니면서 예약하고,기다리고,또 예약하기를 반복했어요.

커피 한잔도 안주면서 보호자 입장료까지 받는 테마파크가 좀 야속하더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사가 잘되서 그런지 모르지만요.

계속 기다리는 엄마,아빠들을 위한 서비스도 좀 생겼으면 하는 바람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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