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빙 인절미토스트 만들기*집에서 간단한 간식만들기

설빙 인절미토스트 만들기*집에서 간단한 간식만들기

 

얼마전에 정희네가 <강화도 떡마을 예담펜션>에서 <떡만들기 체험>을 하고 왔잖아요.

사장님이 어찌나 손이 크신지 인절미를 정말 푸짐하게 싸주셨어요.

냉동실에 넣어두었다가 후라이팬에 살짝 구워서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근데, 이걸 계속 먹다보니 좀 질러더라고요.

<맛있는 인절미요리> 없을까? 하고 인터넷을 뒤져보니,

인절미로 토스트 만드는법들이 많이 소개되있더라고요.

 

아~ 여름에 설빙가서 먹었던 인절미토스트!!

요게 집에서도 가능하네요.

 

어제 신랑에게 인절미토스트 만들어주니 넘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처럼 인절미토스트에 대해서 잘 모르셨던분들께 많이 소개해드리고 싶어서 오늘 레시피 올려봅니다.

 

 주재료: 식빵 2장, 인절미6개, 콩가루1숟갈, 꿀2숟갈, 아몬드약간, 호박씨약간

 

 

 

 

1)  떡집에서 바로 사온 인절미라면 그냥 사용하시고요.

정희처럼 냉동실에 있던 인절미라면 전자레인지에 20초만 돌려서 말랑한 상태로 만들어주세요.

 

2) 오븐팬에 식빵 + 인절미 + 꿀 1숟갈 + 식빵 순서대로 올리고 <토스트 코스>로 구워요.

 

약 8분정도 돌아가더군요.

 

수동으로 굽는다면, <180도의 오븐에서 8분 굽기>이라고 할 수 있어요.

 

이때 4분정도 돌아갔을때 한번 꺼내서 뒤집어 주셔야 타지 안고, 양면 모두 노릇하게 구워집니다.

 

 

 

 

오븐이 없을때는 후라이팬에 구워도 되요.

뚜껑 덮고 후라이팬에 약불로 구우면 인절미토스트를 만들수있어요.

 

정희는 집에 오븐이 있으니까~ 오븐으로 구웠어요.

 

 

 

 

3) 노릇하게 잘 구워진 토스트는 먹기 좋게 자르고,꿀을 한번 더 뿌린 다음 콩가루를 뿌려요.

 

그리고 아몬드를 썰어서 뿌려주었어요.

아몬드슬라이스가 있으면 그거 그냥 뿌리시면 되고요.

 

정희는 호박씨도 같이 뿌렸어요.

호박씨를 함께 올리니 색깔이 이쁘네요.^^

 

 

 

 

그리고 머그잔에 아메리카노 한잔 준비했습니다.

 

달콤한 간식을 먹을때는 쌉쌀한 차나 커피가 잘 어울리죠.^^

 

 

 

 

인절미토스트, 인절미빙수랑 먹어서 맛있는 줄 알았더니,

겨울간식으로 진짜 좋더라고요.

 

쫀득한 인절미토스트와 아메리카노 한잔 정말 잘 어울려요.

 

 

 

 

 

토스트를 1조각 집어 드니, 인절미가 쭉 늘어나네요.

꼭 모짜렐라치즈같지요?

 

다음에는 아예 피자에 인절미를 좀 올려볼까봐요.

인절미 피자~~ 음.. 맛이 상상이 가십니까?ㅋㅋ

 

만들어보고 맛있으면 블로그에 레시피 올려볼께요. 기대해주세요.

 

 

 

 

오늘 소개해드린 간식레시피 정말 쉽죠?

 

찾아보면 집에서 간단하게 해먹을 수 있는 맛있는 간식이 참 많습니다.

 

 

쫀득하면서도 바삭바삭한 인절미토스트는 브런치메뉴로도 좋더군요.

찬바람이 부는 주말 오전에 따끈한 차와 인절미토스트로 여유로운 브런치 즐겨보세요.

 

이상으로 " 설빙 인절미토스트 만들기*집에서 간단한 간식만들기 " 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