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단호박요리인 단호박된장국 만들기!

오늘은 맛있는 단호박요리 하나 알려드릴께요.

 

된장국에는 보통 감자를 주로 넣잖아요.

근데, 저 어릴때 엄마께서 늙은호박을 넣은 된장국을 끓여주시곤 하셨는데요. 정말 맛있었어요.

하지만, 요즘은 늙은호박 구하기가 쉽지가 않아서요.

그래서~ 단호박으로 된장국을 끓여 봤는데요.

구수하고 정말 맛있더라고요.^^

 

단호박 된장국 / 단호박 된장찌개 한번 배워보실래요?

 

<단호박 된장국 만들기>

 

 주재료: 단호박 1/8개, 양파 1/2개, 두부 1/2모, 된장 1숟갈, 미소된장1숟갈, 다진마늘 1/2숟갈, 멸치 5~6마리, 다시마 2조각

 

1)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국물을 미리 끓여요.

육수가 다 우러나오면 건더기는 버려요.

 

 

 

2) 양파를 한입크기로 썰고요.

 

 

 

 

3) 단호박은 4등분해서 필러로 껍질 벗기고~

한입크기, 납작납작 나박썰기로 썰어주세요.

 

 

 

 

4) 육수에 양파, 단호박을 넣고 끓이다가~~

 

 

 

 

된장, 미소된장, 다진마늘 섞은 것을 넣고 간을 맞춰요.

 

 

 

 

간을 보고 좀 싱거우면 집된장으 조금 더 넣으시면 되요.

 

매콤한 걸 좋아하는 분들은 고추장을 1/2숟갈 추가하거나 청양고추를 1개 썰어 넣어도 좋아요.

 

정희네는 혜성이가 아직 매운걸 못먹어서~

미소된장과 집된장만 넣었어요.^^

 

 

 

 

 

5) 두부도 송송 한입크기로 썰어두어요. 

 

 

 

 

단호박이 다 익었으면 두부를 넣고 한소큼 끓인 후에 불 꺼요.

 

대파도 좀 송송 썰어서 넣으면 좋은데,

불행히도 대파가 하나도 없군요.

 

그래도 양파가 들어가서 먹을만 해요.^^

 

 

 

 

 

자~~ 구수하게 끓인 단호박두부된장국 완성되었습니다.

 

단호박도 된장국에 넣으니 늙은호박에 버금가게 맛있더라고요.

 

 

 

 

 

울 우주랑 혜성이는 구수한 단호박된장국에 밥 말아서 한그릇씩 뚝딱 해치웠답니다.^-^

 

 

 

 

단호박을 좀 색다르게 즐기고 싶은 분들께 권해드려요.

 

혹은 매일 똑같은 된장국/된장찌개에 질린분들에게도 권해요.

된장국/된장찌개에 단호박을 넣으면 별미랍니다.

 

 

 

 

 

이상으로 맛있는 단호박요리~~ 단호박된장국 끓이는법 알려드렸어요.

 

비타민,무기질이 풍부하고요.

최근에는 항암효과까지 있다고해서 단호박이 정말 각광받고 있잖아요.

 

몸에 좋은 단호박 많이 드시고~~ 새봄 건강하게 나시기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