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육아ㅡ큰아들 생일파티 케이크 이야기 외

이번주 토요일은 우주파가 오후에 출근하는 날이었어요~

아..아빠가 출근하는 날은 나의 독박육아의 날..ㅜ.ㅜ

슬프지만 받아들여야하는 현실~~~

 

 

주말육아ㅡ큰아들 생일파티 케이크 이야기 외

 

 

 

 

혜성이는 아침에 일어나서 기저귀떼기 훈련을 하는듯 했어요.

변기앞에 서서 쉬야하려고 했지요.ㅋㅋ

진짜 폼은 너무 좋아요.^^;

 

근데~~ 역시 그냥 쉬야놀이일뿐... 또다시는 그는 기저귀를 했숨돵.ㅜ.ㅜ

 

 

토요일 점심은 케이크로 떼우기로 했어요.

왜냐하면 울 우주군의 생일이었기때문이지요.

 

지난주부터 외식도 많이 하고~ 생일선물도 받았지만,

진짜 생일날은 토요일.^^

 

파리바게트 순수우유케이크를 직접 꾸미는 시간을 가졌어요.

마카롱도 올리고~ 레인보우 스프링클을 뿌려서 이쁘게~이쁘게~

 

 

 

 

 

 

일종의 어린이 요리활동이라고 할수 있지요.

우주는 집에서 요리하는 거 참 좋아해요.^^

요리할때 표정이 너무 진지해요.ㅋㅋㅋ

 

 

 

 

짜짠~~ 나만의 생일케이크 만들기 멋지지 않나요?!!

 

우주야~ 여덟번째 생일 축하해!!!

 

 

 

 

생일파티를 마치고 아빠는 출근을 하고..ㅜㅜ

 

엄마는 아이들 데리고 놀이터로 나갔어요.

다음주부터 음악줄넘기를 하기로 한 우주군을 위해서 줄넘기 연습을 했어요.

몇번 연습을 했는데요.

역시나 우주는 줄넘기를 잘 못하네요.--;에혀~~

 

운동쪽은 정말 아닌것 같아요..ㅋㅋ

 

무튼~ 열심히 운동을 한 아이들을 위해서 우리는 잠시 간식을 먹으러 갔어요.

 

아이들은 던킨도너츠 미니도너츠와 먼치킨을 먹었어요.

 

 

 

 

울 혜성이는 던킨도너츠 너무 잘 먹어요.

울 혜성이의 일상사진은 다 이렇게 먹방뿐인것 같아요.ㅋㅋ

 

맨날~~ 먹기만하네? 울 막둥이? ㅎㅎㅎ

 

 

 

 

엄마는 독박육아로 고단한 몸을 카페인에 의지하고 있어요.^^;

던킨도너츠 아이스아메리카노를 호로록!!!!

 

이렇게 잠시 쉬었다가 집으로 돌아왔어요.

 

바깥놀이하고 나니 좀 조용한 아들래미들~

각자 방에서 장난감 갖고 놀아요.^^

 

그틈에 엄마는 잠시 휴식을 취하고~~

다시 무거운 몸을 이끌고 저녁밥을 합니다.

 

아~~ 삼시세끼는 참 힘들구나!!!

 

 

 

 

 

 

오늘 저녁밥상은 햄감자볶음과 시금치나물, 그리고 두부김치,

혜성이는 두부김치 매우니까 형아만 먹어요.

 

울 혜성이는 요즘 시금치나물이랑~~ 감자볶음 정말 잘 먹어요.

 

감자볶음이랑 밥 먹는 모습 넘 귀여워서 또 사진 찍었어요.ㅋㅋㅋ

 

 

울 혜성이랑 우주~~ 엄마 진을 쏙~쏙~ 빼먹으면서 잘 크는구나!!^^

 

아..고단한 하루는 이렇게 저물어갑니다.

 

일요일은 친구네 놀러가기로 했어요.

어린이집 친구들 모임이라서 엄청 기대하고 있어요.

 

초등학교에 적응 잘 하고 있긴하지만,

아직은 단짝이 없어서~~ 어린이집 친구들을 그리워하고 있어요.^^

 

우주야~~ 네가 자랑스럽구나!!

항상 해맑게 그렇게 건강하게 커다오!!!^^

 

다시 한번 생일축하해!!

 

엄마 아들로 태어나줘서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