꽈리고추 어묵볶음 만들기/간단한 밑반찬 만드는법

꽈리고추 어묵볶음 만들기/간단한 밑반찬 만드는법

 

요즘은 정희가 좀 피곤해요.

 

왜냐고요?

 

신랑도시락 매일 싸다보니 질리고, 우주가 자주 아파서 병원에 다니는것도 그렇고, 에혀 다 귀찮다..

 

그래도  또 밥은 먹고 살아야된단말이죠.

 

이렇게 귀찮은 날에는 반찬도 아주 심플한것만 만들어요.

 

오늘 만든 반찬은 진짜 세상에서 제일 쉬운 꽈리고추 어묵볶음입니다.

 

 

(주재료: 꽈리고추 150g, 사각어묵2장, 식용유약간, 통깨약간,

 양념장: 간장2큰술, 굴소스1큰술, 매실청1큰술, 후춧가루약간, 물엿1큰술)

 

 

 

1) 꽈리고추 꼭지는 자르고~ 큰것은 반으로 자르고~ 작은건 그대로 사용해요.

 

깨끗하게 씻어서 물기 털어두세요.

 

 

 

 

 

2) 어묵은 가로로 반자른후,  꽈리고추모양과 비슷하게끔, 가늘게 잘라주세요.

 

3) 분량재료를 넣고 미리 양념장 만들어요.

 

4) 달군 후라이팬에 식용유 두르고 꽈리고추를 볶아요.

 

어묵도 넣고 달달 볶다가, 양념장 넣고 불 줄이고 더 볶아요.

 

마지막으로 통깨 살살 뿌리면 끝나요.

 

레시피가 너무 쉽죠?

 

 

 

그러니, 세상에서 제일 쉬운 밑반찬 중 하나겠지요.

 

매콤한 어묵볶음은 밥도둑입니다.

 

정희가 어릴때부터 먹던 반찬인데, 질리지도 않네요.

 

 

 

 

꽈리고추는 사계절 나오잖아요.

꽈리고추어묵볶음은 365일 내내 식탁에 올라와도 되는 메뉴랍니다.

 

매번 만들어줘도 신랑이 잘 먹어요.

 

도시락반찬으로 넣어줘도 정말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가격도 착하고  맛도 좋은 꽈리고추어묵볶음입니다.

 

고추에 비타민이 풍부하잖아요.

 

봄철 나른해지는 충곤증 해소에도 좋은 식품입니다.

 

 

 

너도 밥도둑이구나?

 

요즘 귀차니스트가 되어버린, 정희에게는 이렇게 쉽고 맛난 밑반찬이 있어서 좋다요.

 

꽈리고추야 네가 있어서 다행이다.

 

이상으로 " 꽈리고추 어묵볶음 만들기/간단한 밑반찬 만드는법 " 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