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국떡으로 국물떡볶이 만들기

설에 받아온 떡국떡이 아직도 냉동실에 있어요.ㅋㅋ

떡국떡도 소진시킬꼄~ 어제 저녁에는 국물떡볶이를 만들어 먹었답니다.^^

 

 

떡국떡 요리/떡국떡으로 국물떡볶이 만들기

 

 

<국물떡볶이 만드는법>

 

주재료: 떡국떡 1줌, 쫄면사리 1인분, 어묵2장, 대파 1토막, 양파 1/2개,  삶은달걀1개, 고추장 2숟갈, 간장1숟갈, 고춧가루1숟갈, 케첩2숟갈, 조청 1숟갈, 설탕 1숟갈, 멸치다싯물 4컵

 

1) 떡국떡은 냉동실에서 좀 말라있었으니까요.

따뜻한 물에 미리 20분정도 불려주세요.

 

 

 

 

 

2) 고추장 2숟갈, 고춧가루1숟갈, 케첩2숟갈, 조청 1숟갈, 설탕 1숟갈, 간장1숟갈, 멸치다싯물 4컵 넣고 팔팔 끓여요.

 

멸치다싯물 끓이 귀찮으시면 걍 냉수에 다시다(조미료) 조금 넣으세요.^^;

 

 

 

 

3) 양파는 가늘게 채썰고, 어묵은 네모지게 썰었어요.

숟가락으로 떠먹기 좋은 크기로~~^^

 

 

 

4) 끓고 있는 냄비에 떡국떡, 어묵, 양파 넣고 팔팔 끓여요.

 

 

 

 

떡이 말랑하게 익어가면 쫄면사리, 대파, 달걀 넣고 2~3분만 더 끓여요.

쫄면은 진짜 빨리 익더라고요.^^

 

 

 

 

짜잔~ 그새 국물떡볶이가 다 완성되었네요.

커다란 그릇에 국물떡볶이를 담고 호로록 숟가락으로 먹어요.^^

 

 

 

 

얼핏보면 찌개같기도 한 모양새~

추억의 국물떡볶이입니다.

한국사람들은 이렇게 국물요리를 좋아해서 떡볶이도 바싹하게 볶은것보다

이렇게 국물 넉넉한걸 좋아하나봐요.^^;

 

 

 

 

호로록~~쫄면사리도 같이 먹어요.

요즘은 라면사리보다 쫄면사리가 왠지 더 맛있더라고요.

 

우주군이 쫄면사리를 넣어달라고 주문하더군요.ㅋㅋ

 

 

 

 

숟가락으로 떡도 호로록~~^^

 

 

 

 

조금 맵다 싶을때는 달걀도 먹고~

단무지도 먹고~

남은 국물에 밥, 김가루 넣고 비벼 먹으면 꿀맛!!!

 

추억의 국물떡볶이 황금레시피 마칠께요.

은하계맘처럼 냉동실에 굴러다니는 떡국떡 있으면 꼭 만들어보세요.^^